블로그 개설 후 처음으로 쓰는 책 리뷰는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입니다.
추리소설 장르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왠지 이 책은 한번 읽어 보고 싶었는데 때 마침 교보문고에서 30%할인 행사 중 이어서 바로 결제~~
출퇴근 시 지하철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출퇴근 길에 다 읽게 되었네요.(진짜 읽다보면 시간 금방 입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AND THEN THERE WERE NONE) | 애거서 크리스티 | 황금가지
10명의 사람들이 외딴 섬으로 초대를 받는 이야기로 소설은 시작 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8명이 초대 받고 2명은 섬에있는 저택을 관리하는 부부 입니다.)
초대 받은 사람들의 방에는 동일한 인디언 시가 한편 벽에 걸려 있습니다.
그 시가 곧 살인을 예고하는 시나리오 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그 시의 내용대로 차례차례 한 사람씩 죽음을 당하고, 한명씩 죽음을 당할때 마다 남은 사람들은 공포와
불안에 떨게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사실! 소설에도 나오지만 이 섬에는 초대받은 8명과 관리인 부부2명 총 10명 외에는
누구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범인은...... 10명 중의 한사람!!!
그들은 서로를 감시하며, 의심 하게 됩니다.
결국 모두 그 시의 내용대로 죽음을 맞이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저는 책을 읽으며 이분에서는 죽음 앞에서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이 그려진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추리소설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책 임에는 분명한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범인이 누구일까 추리를 하면서 읽었지만 제 짧은 추리로는 결국 범인을 찾지 못했네요....
소설의 마지막에 범인과 범행동기 범행계획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추리소설에 대한 새로운 재미를 준 책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짧은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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